화성 연쇄살인사건!DNA 일치!!

화성 연쇄살인사건!DNA 일치!!

2019. 9. 19. 10:50핫 이슈

경찰이 화성 연쇄 살인사건 수사 진행 상황을 밝혔다.

경기 남부경찰서 반기수 화성 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7월15일 DNA감정 의뢰해 증거물 3건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결과를 통보받고 수사 중에있다"고 말했다.

2006년 4월2일 공소사효 완료 이후에도 진실규명 차원에서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보관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 진행해왔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DNA분석 기술 발달로 사건 발생 당시에는 DNA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재감정에서DNA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7월15일 현장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감정 의뢰했다며 DNA감정결과 3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사건 해결하지 못해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께도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제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완성됐더라도 역사적 소명을 갖고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1986년 9월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들을 성폭해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DNA가 일치하는 대상자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혔다,A씨가 진범이 맞다면 국내볌죄자사상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이 33년만에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