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고(故)설리(최진리)를 추모했다.

홍석천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일일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설리를 향한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게 너와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되어버렸다..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파하지마렴, 너 하고픈 거 맘껏 하고 지내렴.예쁜 네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참 슬픈 밤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故설리 절친이라고 알려진 구하라 인스타그램에도 ..추모의 글이 올라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한 따름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설리의 장례와 빈소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